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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꿈에서 만난친구 토토

by 리뷰마인드 2024. 12. 25.

동화: 꿈에서 만난 친구 토토

예니는 항상 달콤한 꿈속을 걷는 걸 좋아했어요. 꿈에서 산책하다 보면 신기한 것들을 발견할 때가 많았죠. 어느 날, 꿈속에서 예니는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했어요. 기계 안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인형들이 가득했죠.


“우와, 저 인형 꼭 뽑고 싶어!”
예니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전을 넣고 뽑기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조금 어려웠지만, 결국 하늘색 털을 가진 작은 인형을 뽑아냈어요.

“이름은 토토로 해야겠다!”
예니는 뽑은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꿈속에서 토토와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토토를 깨끗하게 씻기고, 침대에 눕혀 재워주고, 심지어 꿈속의 과자와 빵을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꿈속의 어느 날, 예니가 토토와 놀고 있던 중이었어요. 토토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 거예요.

“예니야, 나랑 계속 놀아줄 거지?”
예니는 깜짝 놀라 무심코 대답했어요.
“그럼, 당연하지! 어? 잠깐만… 너, 말을 해?”

예니는 한동안 토토를 바라보다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꿈이라서 그런가? 근데 너무 진짜 같아!”


토토는 웃으며 말했어요.
“그건 말이야, 네가 나를 특별히 아껴줬기 때문이야. 덕분에 나도 작은 꿈을 꾸게 됐어. 나도 예니랑 친구가 되고 싶어!”

그날부터 예니와 토토는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되었어요. 둘은 함께 모험을 떠나고, 꿈속에서만 있을 법한 신비한 장소를 탐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예니가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토토는 그녀의 곁에 있었어요. 비록 말을 하진 않았지만, 예니는 토토를 바라볼 때마다 웃으며 속삭였어요.
“내 꿈의 친구, 토토. 우리 앞으로도 함께하자!”

교훈

사랑과 애정은 특별한 마법을 만들어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