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작동화

지구는 내가지킨다: 용감하고 적극적인 아이

by 리뷰마인드 2024. 11. 3.

지구의 평화로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어둠으로 뒤덮이더니 거대한 외계인 함대가 나타났습니다. 외계인들은 거대한 레이저와 첨단 무기로 대도시를 파괴하며 지구를 장악하려 했고, 전 세계 군대는 총출동했지만 외계인들의 막강한 기술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밀려났습니다.

이때, 과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AI가 긴급하게 가동되었습니다. 이 AI는 전투 경험이 없고 어린 학생들조차 복잡한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것이었죠. AI는 지구의 유일한 희망으로 어린이용 소형 전투기를 빠르게 제작하여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조종을 돕도록 했습니다. 이 소형 전투기에는 모든 조종을 돕는 AI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조종사의 손놀림과 목소리만으로 조종이 가능했습니다.

과학 연구소에서는 특별히 용감하고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아이들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팀에는 게임에서 신속한 손놀림을 자랑하는 ‘지우’, 눈썰미가 좋은 ‘예은’, 그리고 침착하고 용감한 ‘준서’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AI의 도움을 받으면 외계인들과 싸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전투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어! AI가 도와줄 거니까 무서울 거 없어!” 지우가 힘차게 외쳤습니다. 아이들은 각각의 전투기에 올라타 AI와 연결되었습니다. AI는 모든 아이들의 전투기 시스템에 접속하여 각 아이가 쉽게 비행을 하고 무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전투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AI의 안내에 따라 기동했습니다. AI는 외계인 전투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경로와 효율적인 공격 방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지우는 AI의 지시에 따라 외계인 전투기 옆으로 빠르게 접근했고, 예은이는 AI가 제시한 최적의 각도로 외계인 함선을 조준해 타격을 가했습니다. 준서는 AI의 분석을 받아 멀리서도 정확히 외계인 함대를 저격할 수 있었습니다.

외계인들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왔지만, AI는 매번 빠르게 대응 전략을 세워 아이들을 도왔고, 아이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전투를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에는 AI가 외계인 함대의 핵심 함선을 파악해, 모든 아이가 집중 공격을 퍼부을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췄습니다. 결국 외계인 본진이 무너져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고, 외계인들은 패배를 인정하며 우주로 후퇴했습니다.

지구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고, 아이들은 AI와 함께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용감한 아이들의 승리를 축하하며 기뻐했고, AI의 도움으로 가능해진 아이들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지구 수호자의 날’을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