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1 난축구가 제일좋아 훈민이는 축구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이였어. 축구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을 차며 놀았고, 꿈은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지. 학교가 끝나면 바로 운동장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했어. 훈민이는 항상 득점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환호하는 친구들 덕분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어.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축구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훈민이는 너무나도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어. "만약 내가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팀을 망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거든.대회 날이 다가올수록 훈민이의 걱정은 커져만 갔어. 친구들은 "훈민아, 너는 잘할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 훈민이는 여전히 자신이 없었어. 그래도 대회가 시작되었고, 훈민이는 어쩔 수 없이 경기에 나섰..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