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야기1 콩의 여행 콩의 여행 밭에 콩 이 있었어요. 콩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맛있게 먹히는 게 꿈이었죠. 하루는 콩이 햇빛과 바람을 맞으면 노랠 하고 있을 때, 어린 준서가 콩을 보고는 맛있겠다며 냉큼 주워 갔어요. "와! 드디어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구나!" 콩은 뿌듯한 마음으로 준서의 손에 들려 주방으로 들어갔어요. 엄마는 준서를 칭찬해주고는 콩을 깨끗이 씻고, 맛있는 콩밥을 만들어주셨어요. 잠시 후, 콩은 밥 위에 올려져 준서의 입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우와! 드디어 먹힌다!" 콩은 신나게 외쳤어요. 콩은 준서의 이로 잘게 씹혀지고, 준서의 뱃속으로 내려갔어요. 준서의 뱃속에서 콩은 정말 신기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준서의 위장 속은 따뜻하고, 쌀 취나물 건포도 피자 등 다른 음식 친구들도 많이 있었죠. 위.. 202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