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룬아이1 멋진 카레이서가 된 소년 이야 어느 작은 마을에 자동차를 정말 사랑하는 아이, 준이가 살고 있었어요. 준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차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았죠. 장난감 자동차를 갖고 노는 건 물론, 실제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내는 엔진 소리와 바퀴가 지면을 스치며 굴러가는 소리를 듣는 걸 가장 좋아했어요. 준이의 방 한쪽에는 각양각색의 장난감 차들이 줄을 서 있었고, 준이는 매일 밤 이 차들이 트랙을 달리며 경주하는 꿈을 꾸며 잠들곤 했죠.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자동차 경주 대회를 보러 간 날은 준이의 인생을 바꿔놓았어요. 경주용 차들이 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트랙을 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고, 준이의 가슴은 마구 뛰기 시작했어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죠. "나도 언젠가 저 멋진 경주용 차를 타고 트랙을 달리고 싶어!" 부모님께.. 2024. 11. 9. 이전 1 다음